#0
그것은 변명조차 될 수 없다
2017년 분노의 게이지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게 살해당한 여성 통계 분석
#1
최소 1.9일에 1명
2017년,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협에 처한 여성
#2
주변인 포함시 1.5일에 1명
혼인이나 데이트관계인 여성에 대한 폭력으로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함
#3
이는 언론에 보도된 최소한의 숫자
보도되지 않는 사건을 포함하면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
#4
과거나 현재 혼인관계나 데이트관계에 있었던 여성의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찌르고 납치·감금하고 강간하고 불을 지르고 염산을 뿌린
#5
가해자들이 범행의 이유로 내뱉은 말들
#6
좋아해서 잘 만나주지 않아서 술을 못 마시게 해서 술을 마셔서
#7
헤어지자고 해서 청혼을 거부해서 동거를 거절해서 위장 이혼을 안 해줘서
#8
잠을 깨워서 짜증을 내서 밥을 달라는 자신의 말에 대답하지 않아서
#9
빌린 돈을 갚으라고 재촉해서 현금서비스를 못 받게 해서 데이트비용을 돌려받기 위해
#10
성관계 동영상을 지워달라고 해서
#11
여성에 대한 폭력 사건에서 피해자와 가해자가 친밀한 관계일 때 피해자인 여성을 비난하며
피해자에게서 범행동기를 찾는 사회
#12
그들의 말대로 피해 여성들이 가해자들이 원하는 대로 행동했으면
그야말로 ‘조심했으면’ 살해되지 않았을까?
#13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은
지극히 선택된 행동이며 상습적이고 계획적이다
#14
가해자들이 말하는 범행동기는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비일관적이고 과도하다
#15
가해자들이 말하는 여성에 대한 폭력의 이유들에 대해
그것은 변명조차 될 수 없다고 분명하게 말하고 책임을 묻는 사회를 원한다
*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 180410
* <2017년 분노의 게이지: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게 살해당한 여성 통계 분석> 다운로드
http://hotline.or.kr/board_statistics/3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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