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논평 20170905 [화요논평] '극단적' 페미니즘 교육이요?
['극단적' 페미니즘 교육이요?]
지난 8월, 성평등 교육을 실시한 초등학교에 '극단적인 페미니즘 교육을 중단하라'는 집단반발이 있었습니다. 글쎄요. 과연 한국 사회에서 기초적인 페미니즘 교육조차 실시된 적이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영화로 보여드립니다.
한국 사회에서 '극단적인' 페미니즘 교육을 한다면 벌어지는 일(feat. 여성인권영화제)
-소녀, 레벨업!
#다큐멘터리 #소녀들을 위한 게임 만들기 캠프 #장벽을 넘다
소녀들이 '여자라서' 기회를 갖지 못했던 사회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세상이 될 겁니다.
-시체가 된 여자들
#다큐멘터리 #죽은 여성을 연기했던 배우들의 이야기 #미디어 비평
영화 속에서 주로 성폭행 당하거나 죽는 역할로만 등장했던 여성들. 여성에 대한 폭력은 성차별의 극단적인 표현인 만큼, 성평등한 사회에서는 여성을 한 사람의 인간으로 그리게 될 겁니다.
-부치, 젠더질서의 교란자
#다큐멘터리
#네 명의 부치 레즈비언 이야기
'여성성', '남성성'에 갇히지 않고, 우리 모두가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겁니다. 다양한 성정체성과 성적 지향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가 되겠죠.
극단적인 페미니즘 교육,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우리에겐_페미니스트_선생님이_필요합니다
#성평등_사회_엿보기는 #여성인권영화제에서 #9월20일_개막
* 당신과 함께하는 기억의 화요일 ‘화요논평’ 20170905